내게 맞는 퇴직연금 DB DC 차이
직장인이라면 본인의 은퇴 자산이 어떤 방식으로 굴러가고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회사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알아서 자산을 운용하고 퇴직 시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확정급여형(DB)과, 근로자 개인이 직접 투자 상품을 선택해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매년 연봉 인상률이 높고 장기근속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이라면, 퇴직 직전 급여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DB형에 머무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금피크제 진입을 앞두고 있거나, 본인의 적극적인 투자로 임금 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낼 자신이 있다면 DC형으로 전환하여 자산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노후 대비책입니다.
수익률 높이는 퇴직연금 ETF 투자
DC형이나 개인 계좌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만 묶어두는 것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자산 가치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최근 스마트한 투자자들은 예적금을 넘어, 주식 시장의 성장에 기대어 수익을 창출하는 퇴직연금 ETF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P500이나 나스닥 100 같은 글로벌 대표 지수부터 배당 성장, 채권 혼합 등 다양한 ETF 상품을 통해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상향하는 시장 지수에 투자하면 복리의 마법을 누릴 수 있어, 보다 든든한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수료 아끼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과거에는 가입된 금융회사의 수수료가 비싸거나 원하는 상품이 없어도 다른 곳으로 옮기려면 펀드나 ETF를 모두 현금화해야 하는 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이나 거래 중단 기간 때문에 많은 가입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계좌를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입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통해 이러한 제약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금융 상품을 매도할 필요 없이 그 상태 그대로 원하는 은행이나 증권사로 이관할 수 있게 되어, 수수료가 더 저렴하고 모바일 매매 시스템이 편리한 곳으로의 대규모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필수 절세 통장 IRP 계좌 활용법
퇴직금을 수령하기 위한 필수 바구니일 뿐만 아니라, 재직 중에도 쏠쏠한 세금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것이 바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입니다.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에게 IRP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꼽힙니다.
연금저축과 합산하여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므로, 소득 구간에 따라 13.2%에서 최대 16.5%의 환급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납입한 원금은 다시 ETF나 펀드 등으로 굴려 수익을 낼 수 있으므로, 세액공제와 투자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