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자산가들 사이에서 "자식에게 오피스텔 사주지 말고 국민연금 추납을 해줘라"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시중 은행 금리가 아무리 올라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수익비 때문입니다. 국민연금 추납(추후납부) 제도는 과거에 내지 못했던 보험료를 뒤늦게 납부하여 가입 기간을 늘리는 제도입니다.
단순히 연금을 더 받는 수준이 아니라, 낸 돈 대비 받는 돈의 비율이 민간 보험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 실직자, 폐업한 자영업자 모두에게 열려 있는 기회의 문, 추납 제도의 신청 자격과 가장 유리하게 납부하는 '황금 액수'를 공개합니다.
추납,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추납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과거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한 번이라도 낸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 자격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대상자는 결혼이나 육아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 단절 여성**, 사업 부진이나 실직으로 납부 예외를 신청했던 **자영업자와 구직자**, 그리고 군 복무 기간에 대해 추납을 원하는 **군필자**입니다. 소득이 없어도 '임의가입'을 신청하면 그 즉시 추납 자격이 생깁니다. 따라서 전업주부라도 임의가입 후 바로 추납을 신청하는 '원스톱 전략'이 가능합니다.
기간이 깡패다, 가입 기간 복원의 마법
국민연금 수령액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는 '낸 돈'보다 **'가입 기간'**입니다. 추납을 통해 10년, 20년의 공백기를 한순간에 채워 넣으면 연금액이 드라마틱하게 불어납니다.
예를 들어, 10년간 납부를 못 했던 기간을 추납으로 메우면, 내 가입 기간이 순식간에 10년 늘어납니다. 이는 월 수령액을 몇만 원 올리는 수준이 아니라, 평생 받을 연금의 '체급'을 바꾸는 일입니다. 죽을 때까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주는 연금이 매달 20~30만 원씩 늘어난다고 상상해 보세요. 어떤 노후 준비보다 강력합니다.
월 9만 원 vs 최대 금액, 최적의 전략은?
추납 보험료는 '신청 당시의 월 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얼마를 기준으로 낼 것인가"**입니다. 추납 금액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목돈이 들어갑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가성비 구간은 **'월 9만 원(최저 보험료) ~ 10만 원 초반대'**입니다. 국민연금은 소득재분배 기능 때문에 적게 낼수록 수익비가 높습니다. 무리해서 월 30만 원, 40만 원 기준으로 추납하는 것보다, 월 9만 원 기준으로 기간을 길게 인정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물론 경제적 여유가 넘친다면 많이 내고 많이 받는 것도 좋지만, 한정된 자금이라면 '가성비'를 따져야 합니다.
추납 기간은 최대 10년(119개월)까지만 인정됩니다. 그 이상의 공백기가 있어도 10년 치만 골라서 낼 수 있습니다.
목돈 없이 나눠 내는 분할 납부 팁
10년 치 보험료를 한 번에 내려면 1,000만 원이 넘는 목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담스럽다면 **최대 60회(5년) 분할 납부**를 신청하세요. 이자가 붙긴 하지만 정기예금 이자율 수준이라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당장 현금이 부족해도 매달 조금씩 나누어 내면서 미래의 연금 자산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습니다.
은퇴가 코앞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국민연금공단(1355)에 전화하여 "내 추납 가능 기간과 금액"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